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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잊지못할 보라카이 여행 #2

2003년 11월 23에 떠난 잊지못할 보라카이 여행 사진 두번째 입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이 있내요 ^^

보라카이섬의 아침 풍경입니다.

배로 잡아온 물고기를 해변에서 바로 구입을 하는건지 한바구니씩 들고 가내요


해번가에 야자가 떨어져 있습니다. ^ㅇ^ 

우리가 갔을 때는 우기가 끝났을 때라 이렇게 날씨가 좋았었다.
날을 잘못 잡으면 비올때 와서 날씨 좋을때 한국으로 돌아간다는데 ^^ 우리는 날도 잘 잡았내요



완존 달력사진입니다. ^^
으이구~ 사진기를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이런 구진 사진기로 찍어도 이정도인데 정말 정말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 ㅜ.ㅜ







물이 한참을 가도 이정도 수심이라 아이들과 함께 와도 놀기 딱 좋은 영행코스 입니다.
10년 후 다시 오기로 했는데 낸년이면 10년 되내요. 내년에 꼭 한번 시간을 내서 여행을 가야되겠습니다. 나의 사진기를 가지고 말입니다. ^^

호핑(배타고 나가서 고기도 잡고 스노쿨링도 하고 바닷가 음식을 먹는 코스)을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커플들과 내기를 했는데요 가장 많이 잡는 사람.... 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안한 가장 큰 물고기 잡는 커플을 했는데 와이프가 되었내요 ^^
돌이 걸린줄 알았다는데 이렇게 큰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배를 몰고계신분이 지금까지 이곳에 온 커플중 두번째로 보았답니다. 이렇게 큰 물고기 잡은거 ^^

정말 크지요~

다른 커플은 한두마리 잡았는데 우리는 10마리도 더 잡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잡은 작은것은 초고추장 찍어서 회로 먹고~ 와이프가 잡은 것은 구워서 먹었다는 ^^


식탁 가운데 보이나요? 물고기?
와이프가 잡은 고기 구운겁니다. ^^
음식중 제일 맛이 있었던 놈은 제 앞에 있는 빨간 게 입니다. 크랍이라 부르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자나무 밑에서 잡는다는데 비싸다고 하내요. 
랍스터는 비교도 안됩니다. ^^

흔하디 흔한 망고~ ^^ 정말 실컷 먹었습니다.
와이프는 여행을 오면 중요한 일(?)을 잘 못보는데 이놈먹고 숭풍숭풍 ^^ 그래서 매일매일 먹었습니다.



우리가 먹은 식당입니다. 

이쁜 아이들이 식당 앞에서 뛰어 노는데 어찌나 이쁜지 ^^



음식을 먹고 손을 씻는 물입니다. 향도 좋고 비린내도 없애고 ^^













배 꼭대기에 계신분은 이곳 가이드이신데
신혼부부의 사진기를 찍어준다고 받았다가 바닷물에 풍덩~ ^^;;

^ㅇ^ 이 사진은 우리 가이드 머리 위에 떨어진 야자 열매
정말 돌처럼 딱딱했는데 얼마나 아팠을까요? ^ㅇ^

입구마다 걸려있는 산타 양말 ^ㅇ^ 정말 웃기죠? 수영복 입고 다니는 이곳에서 한겨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를 ^^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와이프의 주식 라면~
아마도 한박스를 다 먹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