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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블로그의 디자인 요소 _ 행간

블로그 디자인 요소 _ 행간

블로그를 돌아다녀 보면
어떤 블로그는 글을 읽을 때 읽기도 편하고 보기도 편한 블로그가 있습니다.
"내 블로그는 왜 같은 글을 써도 지져분해 보이고, 깔끔하지 않을까?"
이렇게 고민하시는 분들 조금 계시죠? 그럼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분 같내요.
왜냐하면 왕초보 분들은 아직 이런 느낌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

자 그럼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 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김재동 어록중 한 대목을 '티스토리'에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티스토리 행간, 블로그 디자인, 편집

행간(줄간격) 150%

 
어떠세요? 조금 답답하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글을 쓸 때 워드에서 보듯이 상단 메뉴를 보면 '줄간격'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줄간격'이 바로 행간을 말하는 건데요. 기본은 '150'으로 설정이 되어 있더군요.

티스토리 행간, 블로그 디자인, 편집

티스토리 행간(줄간격) 설정


이것을 200으로 설정해 보겠습니다. 어떤 느낌이 드는지 느껴 보세요~

티스토리 행간, 블로그 디자인, 편집

티스토리 행간 200%


어떠세요? 글을 읽을 때 조금 시원해 보이지 않습니까?
이것을 '가독성' 이라고 하는데요. 행간(줄간격)이 너무 좁게 설정이 되어 있으면 글을 읽을때 심리적으로 답답함을 느낍니다. '여백의 미'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여백이 있어야 심리적으로 시원하고 편안하게 읽기 편한 상태가 됩니다.

따로 보니까 잘 모르시겠나요? 그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행간, 블로그 디자인, 편집

티스토리 행간 설정 비교


이제 느낌이 오십니까? 같이 놓고 보니까 기본 150%이 굉장히 답답해 보이죠? 
행간 하나 건드렸을 뿐인데 이런 큰 차이가 납니다. 이제 블로그에 글을 쓰실때 행간도 신경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폰트 크기11pt, 행간200%를 사용 했으며
'김재동 어록' 타이틀14pt볼드체(굵게)함으로써 구별이 가게 색을 입혀 보았습니다.
읽으실 때 어떠지 느껴 보세요.


김재동 어록
사랑은 머리가 시키는게 아닙니다.
가슴이 시키는거죠.
저사람을 사랑해야겠다..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다가 아니라..
사랑할수밖에 없다라고 하는것이 진정한 사랑인겁니다.
다시 말해서 머리는 사랑하고 싶은데
가슴이 그렇게 되지 못한건
사랑이라 일컬을수 없은것이고..
머리는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가슴은 이미 그사람을 향해 있는건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
- 김제동


폰트의 크기, 자간, 행간, 장평, 굵기, 색을 어떻게 하느냐
그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참고로 저가 지금 쓰고 있는 폰트 크기는 11pt + 행간(줄간격) 200% 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거나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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