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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이야기/마케팅

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소싱이란?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 집단문제해결) 이란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소비자 또는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참여자의 기여로 기업활동 능력이 향상되면 그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이다. '대중(crowd)'과 '외부 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이다.

인소싱이란?

인소싱이란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조직의 계통과 체계를 통해 서비스와 기능을 직접 전달하는 경제활동 방식을 말한다. 아웃소싱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거라고 생각된다.

아웃소싱이란?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기업의 내부 프로젝트나 제품의 생산, 유통, 용역 등 외부의 3자에게 위탁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핵심사업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부문에 대해서는 외주에 의존함으로써핵심사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SNS시장의 발달로 인하여 기업들이 마케팅의 활용 수단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대중의 힘을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크라우드소싱이라고 할 수 있다.

델의 경우는 블로그를 개설하여 많은 소비자들을 참여시키고 비즈니스 기술을 직접 교환할 수 있도록했는데.. 이 블로그가 1년 반만에 1만개의 아이디어를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P&G도 제품의 35%를 외부전문가 150만명의 의견에 따라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집단 지성을 활용한 크라우드소싱의 국내 현재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정보를 수집해 제품개발에 반영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과 크라우드 소싱의 차이점?

아웃소싱의 경우 소수 전문가의 도움에 중점을 두었다면 크라우드소싱은 외부의 다수 비전문가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킨다는 점이 다르다. 아웃소싱은 전문가를 찾아서 활용하는  파레토법칙에 근거한 경영방법이고 크라우드소싱은 다수의 참여자들과 협력하는 롱테일현상 에 근거한 경영방법이다. 또한 아웃소싱은 결과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크라우드소싱은 결과의 양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 비용을

제공하고 결과를 받는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광범위하게 협력하는 개념으로 발전된다. 그래서 크라우드소싱을 확장된 아웃소싱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통합형과 선택형

크라우드소싱은 크게 대중들의 집단지성을 한데 모으는 통합적 크라우드소싱과 대중들이 제시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한 가지를 채택하는 선택적 크라우드소싱으로 나뉠 수 있다.
통합형 크라우드소싱 : 위키피디아, 아이스톡포토 회사 (기존 사진 이미지의 비싼 라이센스비에 불만을 품고 아마추어 사진사들이 모아 25센트 라는 값산 가격으로 사진 이미지를 제공, 수익을 제공자와 나누었다)
선택적 크라우드소싱 : 기업의 아이디어 공모전, 콘테스트...


크라우드소싱은 다음과 같은 영억에 있어 힘을 발휘한다.

첫째, 프로급의 전문성이나 콘텐츠 생산 능력을 갖춘 이들을 공개 모집하여 활용한다. 
인터넷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검증된 고급 전문가 집단 속에서 도움을 얻는 것이다. 

둘째, 시간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적은 인력으로 또는 단순히 컴퓨터만을 이용하여 해결하기 힘든 성격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사용자들의 남는 시간과 노동력 그리고 아이디어를 모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네티즌은 아이디어 제안과 콘텐츠 생산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받는다. 
기업에서는 유튜브나 마이스페이스처럼 네티즌이 콘텐츠를 등록하고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것과 달리 소정의 기준에 따라 현금 또는 마일리지 등 기술료, 또는 로열티의 명목으로 제안한 네티즌에게 리워드를 제공한다.


크라우드소싱 사례INNOCENTIVE [바로가기 클릭]

이 회사는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ㆍ집단문제해결)이라는 새로운 혁신 수단을 제공해 기업의 문제(연구개발 과정의 난제 등)를 해결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이 특징이다. 어떤 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이노센티브에 의뢰하면 문제를 유형과 난이도별로 구분해 인터넷에 올린다. 보통 의뢰자의 영업비밀이 공개되지 않도록 기술적 문제를 중립적 언어로 다시 기술한 뒤 공개한다. 문제에 따라 포상금액도 다르다. 

이 회사에 등록된 전 세계 200개국에 있는 20만명의 문제해결자(Solver)들은 문제들을 살펴보고 해결에 나선다. 

솔버들은 과학자 엔지니어 일반기업인 공무원 가정주부 학생 등 천차만별이다. 의뢰인(Seeker)에게 필요한 답을 제공한 문제해결자는 문제에 따라 5000~100만달러 상금을 받고 거래가 완료된다. 




참고문헌 / 출처 바로가기 :
LG경제연구원 ;대중의 지혜를 내것으로 크라우드소싱에 성공하려면' [IT NEWS]
클라우드소싱 기반 디자인 콘테스트 기업 '라우드소싱' [이코노믹리뷰]
'크라우드 소싱'에 부는 변화의 바람...소셜소싱으로의 진화 [BLOTER.NET]
세계는 크라우드 소싱이 대세 [매일경제]
기업생태계 뒤흔든 클라우드 시대 생존전략 [매일경제]
아웃소싱? 웹2.0 기업은 크라우드소싱!!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