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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가족, 일상 이야기

2012년 8월 김장용 배추

 2012년 8월 19일 : 김장배추 파종 (추왕 배추 1,000립 15,000원)
지난주에 씨를 뿌리려고 했었는데 씨를 파시는 분이 비 많이 온다고 해서 미루다 이제서야 씨를 뿌렸습니다.
그때 뿌렸으면 큰일 날 뻔 했지요. 폭우 경보인가 하여가 무지하게 퍼부었으니까요.

밭에 거름 2포(20Kg*2, 개당 4,000원)+비료 1포(20Kg 개당? 4,000원보다 비쌈 한~8,000원이었던가???)을 넣고 섞었서 일구고 배추씨를 심었습니다.
씨를 4개씩 넣었는데 자라는 것을 보면서 솎아내고 제일 실한 놈 하나씩 남길 예정입니다.


인터넷을 보니 3주전에 무엇을하고 2주전에 무엇을 하라고 하는데 그전에 다른 채소를 기르던 곳이라 그렇게 하지 못하고 바로 거름과 비료를 뿌리고 흙을 섞어 씨를 바로 뿌렸습니다. 잘 될지 기대해 봅니다. 비가 온 후라 흙이 보실보실하니 상태가 너무 좋아 어머니께서 기대가 크십니다. ㅎㅎ

싹이 자라면 농약을 쳐야 하는데 말이죠... 작년에 약을 안뿌렸다가 몽땅 버린 안타까운 추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냉사를 이용한 방충터널을 만들고 농약을 뿌리지 않는 곳 하나를 테스트용으로 한골 만들었고요
나머지 큰 두골을 농약을 좀 치기로 했습니다 -.,- 아깝쟎아요 비싼 씨인데 말이죠 ㅡ,.ㅡ 
씨값 15,000원 거름 8,000원 비료 8,000원만 잡아도 3만원정도의 배추값은 벌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