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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기타

표고버섯이 아닌 나무를 받다


택배왔습니다.~~
자기야 나무가 왔다는데??? 잉???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표고버섯 나무가 도착했습니다.


오~ 빠르시기도 하시지... 바로 도착했습니다.


친절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젖지않게 비닐에 넣어 주는 세심함까지...


어떻게 잘 키울까 해서 인터넷을 잠시 살펴보니 햇볕이 전혀 없는곳이 아니라 그늘진곳. 그리고 세워서 키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눕히거나 비스듬하게 키우더군요.


그래서 눕혔습니다. ^^
물도 좀 주고요. 습기를 위해 아래에는 조금 깔리도록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조금 혼이 나고서 뺏았은 받침대^^ 바닥이 붙지 않아서 물이 조금 차더라도 나무에 직접적으로 닫지는 않습니다. 잘 자라야 할텐데 말이죠 ^^ 몇몇 아이는 고개를 조금 내밀고 있습니다.


표고버섯 아빠님께서 스치로폼을 살짝... 이런 글이 있어서
나는 그냥 박스인데 스치로폼이 어디에 있지..하는데 바로 조기에 동그랗게 막혀 있더군요.
삐죽~ 하고 고개를 내민 놈들도 있고. 그래서 떼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나오기 쉽게 스치로폼을 떼었습니다.



열심히 몇개를 조심조심 떼가가 음..... 이건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다.... 헉!!!!


움푹페인것을 발견... 이건 아니구나...
자세히 읽어보니 스치로폼을 밀고 나오는 놈들은 3일동안 물을 잘 주고, 일주일이면 먹을수 있다고 하신 글이 있더군요. 해석을 잘못해서 스치로폼을 제거를 해 버렸으니...뗀것은 어쩔 수 없고 나머지는 그냥 두었습니다.

잘 자라면 다시 사진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