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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기타

대단한 분이십니다. 2탄 -,.-;;;;;

대단한 분이십니다. 2탄~
1탄 바로 다음날입니다. ^^;; 왜 이런것만 보이는 걸까요? -ㅇ-;;;

요새 이런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부끄러운 점은 다 남자+아저씨 라는 점 -,.-
같은 남자로서 이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 되겠다. 라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


강의가 있는 날이라 둘째 아들 '우주'와 함께 출발을 했습니다.
강의실 가는길에 부모님 집이 있어 부모님께서 이뻐하는 둘째를(3~4살때가 가장 이쁠 때고요, 좀 지나면 할머니 할아버지... 말고도 밖으로 가는것 보다 친구나 게임을 좋아하죠 ^^) 데리고 출발을 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패드의 손에 쥐어주면 장거리도 순식간에 갈 수가 있습니다. ^^
우주가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색도 칠하고 스티커도 붙이는 앱에 정신이 쏙 나가있습니다.
옆에 분들은 조그만놈이 능숙하게 아이패드를 다루는 것을 보고 신기한듯 처다 보십니다. ^^ 참고로 부모님보다 아이패드를 더 잘~ 다룹니다. ^^

문제는 내리기 전에 발견을 했습니다. 저는 책을 보고 있어서 몰랐는데 내릴 준비를 하기 위해 앞을 보는 순간~~~~ @.@ !!!!!

발가락 양말을 신으신 분이 무좀이 있으신지 발가락을 폈다 접었다를 하십니다. -,.-;;;;
그것까지야 뭐~ 그런가보다 하고 일어서는데 이번에는 양 다리를 앞으로 쭈욱 폈다 접었다. 운동까지 하시는 쎈스~ -,.-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 아저씨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 우리나라에 외국인도 많이 관광오시는데 이런모습은 동방의 예의가 아니죠~
제발~